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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영 콩란 행잉플랜트 키우기
행잉 플랜트의 시작은 「녹영」부터 하려 합니다. 화훼매장에 가니 잎이 콩처럼 동그랗고 반짝반짝 생기 있게 본인을 어필하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매력적이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녹영은 유통명이 "콩란 혹은 콩 선인장"으로 불립니다. 위 모습을 보면 왜 콩란으로 불리는지 바로 이해가 되시죠?
녹영은 원산지가 서남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 월동은 힘듭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관상용 식물로 사시사철 푸른 여러해살이 덩굴성 다육식물입니다. 흰색, 자홍색 꽃이 핀다고 하는데 어떤 모양인지 궁금합니다.
잎은 녹색 방울 같아서 「녹영」이라고 하며 아래로 늘어뜨리는 특성상 행잉 플랜트에 적합해 보입니다.
녹영 키우기에 적합한 온도는 16℃~20℃이며 습도는 40~70% 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리카 출신이라 건조에 강한 식물이기에 겉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주면 됩니다. 추위에는 약해 겨울철은 베란다 혹은 실내에서 길러야 합니다. 햇빛이 강하면 잎이 작아지므로 반그늘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길어진 녹영의 줄기는 잘라서 꺾꽂이를 하면 된다고 하니 잘 키운 뒤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으로 녹영은 동글동글 예쁘장한 모습과는 별개로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으니 유아, 노약자,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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