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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식물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법

by 염치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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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방법

초보 가드너에겐 잘 자라던 화초의 잎이 마르거나 죽고 꽃이 잘 피지 않을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원인을 빠르게 캐치하여 해결한다면 한걸음 더 나아간 가드너가 된 것을 느끼리라봅니다. 식물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문제와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잎에 윤기가 나지 않는다. 

식물은 잎으로 숨을 쉬며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잎을 잘 관리하는 것은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첫 번째입니다. 식물 잎에 먼지가 쌓여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쯤 면을 물에 적셔 잎 표면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있어 비나 바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사람이 대신해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먼지가 쌓여 있지 않은 잎이 윤기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화분 속에 부리가 꽉찼거나 뿌리가 상했을 때 발생합니다. 모두가 아는 분갈이를 해야 합니다. 분갈이를 할 때는 분갈이용 흙을 기존 흙과 1:1 비율로 섞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잎이 마르고 죽는다.

식물의 아래쪽에 위치한 잎이 지는 것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잎에도 수명이 있어 식물의 아래쪽에 위치한 잎은 오래된 잎으로서 이런 잎이 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식물 잎의 수명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지나치게 잎이 죽거나 식물 위쪽에 위치한 새로 자란 잎까지 죽는다면 문제인 겁니다. 이럴 때는 실내 공기가 식물이 살기에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40~60% 정도의 습도가 식물에게는 적절합니다. 실내일 경우 에어컨이나 난방기 옆,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곳에 화분을 놓아두면 식물의 잎이 건조해 지거나 온도가 너무 차거나 더워서 잎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식물을 당연히 옮겨주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습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식물에게 좋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3. 식물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식물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화분이 너무 작은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건강한 식물의 경우 식물의 꼭대기에서 뿌리 끝까지 젠 식물의 키의 1/3정도를 뿌리가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화분이 너무 작다면 뿌리가 화분을 꽉 채우게 되고 물이 화분에서 잘 빠지지 않기 땜분에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잎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며 떨어진다. 

비료가 많을 경우 식물은 생장이 어렵습니다. 잎이 가장자리부터 바싹 마르고 잎 전체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비료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준 것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비료를 너무 많이 주어서 식물의 생장이 어렵다면 영양성분이 적은 흙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어야합니다.

 

온도가 너무 낮아 잎이 동상을 입어도 차츰 검게 변합니다. 햇볕이 직접 들지 않으면서도 적어도 15℃ 이상의 건조한 곳으로 옮겨주고 하루에 두세 번 분무기 등으로 물을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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