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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임파첸스 키우기 (Impatiens)

by 염치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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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첸스 키우기 (Impatiens)

 

임파첸스 키우기 알맞은 환경을 우선 정리해봅니다. 

 

  • 햇빛 : 반양지가 좋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 않는다. 
  • 온도 : 생육적온 20~25도, 최소 10도 이상 유지한다. 
  • 물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 흠뻑 준다. 물을 자주 주면 뿌리와 줄기가 물러지니 주의한다. 
  • 토양 :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는다. (분갈이흙 2 : 마사토 1)  

 


와이프가 가을맞이 꽃 파티를 할 예정인가 봅니다. 상품 주문 리스트를 자랑스럽게 흔들어 보입니다. 임파첸스 포함 6종의 식물과 속효성/완효성 비료, 발근제를 구입했네요. 와우!! 꾸준하길 빕니다. 

집 고양이 뒤처리가 내 몫이 되었듯 임파첸스 관리도 내 몫이 될 거란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미리미리 임파첸스 생태에 대해 알아두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주문 리스트에는 "겹 임파첸스 핑크"로 되어 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 원산지로 아프리카 봉선화와 뉴기니 봉선화를 합쳐 임파첸스 혹은 서양 봉선화라고 합니다. 화단에 많이 심는데 음지나 공해에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수월하여 선호합니다.

임파첸스는 한해살이로 취급되지만 겨울을 실내에서 관리하게 되면 여러해살이 화초로 기를 수 있습니다. 

 

꽃을 풍성하게 키우려면 반양지에 두시고 자라는데 적당한 온도는 20~25℃이고 10℃이하가 되면 잘 자라지 않고 꽃도 피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위에 약하고 통풍이 잘 되는 반양지, 반그늘에서 키우시면 됩니다. 

 

  • 양지 : 하루 5시간 이상 직접적인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5시간 이상 직광, 야외/베란다 등)
  • 반양지 : 대부분 간접적인 빛, 반사광을 받는 곳(2시간 직관 그 외 대부분 간접광, 창문/방충망을 거쳐 들어오는 베란다, 창가)
  • 반음지 : 직접적인 빛이 거의 없는 반그늘(간접광, 창문/커튼을 거쳐 빛이 들어오는 위치)
  • 음지 : 직접적인 빛이 거의 없는 그늘(간접광, 낮에도 약간 어두운 장소)


꺾꽂이와 씨 뿌리기를 통해 번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글 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화원, 농장, 등에서 구입하셨을 겁니다.

호기심 가득하신 분은 봄에 씨를 뿌려 키워봅니다. 호광성 씨앗이기에 씨를 뿌린 후 흙을 얇게 덮어 주고 20℃ 를 유지하면 싹이 잘 틉니다.  노지에서 봄에 씨를 뿌리지만 실내에서 파종하시는 분은 계절과는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꺾꽂이 번식은 다음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첫 번째 자른 삽수를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물 올리기를 합니다. 둘째 상토에 심고 물을 흠뻑 줍니다. 셋째 바람이 없는 밝은 곳에 두고 겉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면 뿌리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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