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수납장 FLISAT 플리사트
자칭 잠들기 전 딸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나름 괜찮은(?) 아빠입니다. 아이보다 먼저 뻗어버리는 단점은 넘어가 줍니다. 벽수납장은 그런 아빠를 위해 엄마가 준비한 정리정돈 아이템입니다. 방을 어지르지 말라고...ㅎㅎ
침대는 아이 안전을 위해 매트리스만 사용 중입니다. 벽수납장이지만 머리맡 벽에 두고 사용해보니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FLISAT 플리사트는 폭 70cm 깊이 9cm 높이 16cm 최대하중은 5kg입니다. 소나무 원목에 벽수납장이 원래 용도지만 본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립은 무난합니다.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크게 막히는 건 없습니다. 손재주가 있으시거나 이런 종류의 제품을 많이 조립해 보셨으면 쉽게 조립하실 겁니다.
첫 번째 부속품을 확인해 봅니다. 벽마다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벽 고정용 나사가 없다는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나무 냄새가 좋은가? 아닙니다. 이 제품은 폼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라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18331」과 「112996」을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위와 같이 양쪽에 꽂아줍니다.
「101345」를 바닥재 양쪽 끝단부에 4개 모두 꽂아줍니다.
「101345」를 나무의 끝단부 양쪽 구멍에 꽂아줍니다.
바닥 부재과 양쪽 사이드 부재를 연결합니다.
벽면 부재를 결합합니다.
처음 사이드 부재에 꽂았던 「118331」과 「112996」이 HOLE 안에 보일 겁니다. HOLE에 「110630」을 위치 확인해서 단단히 조여줍니다. 결합이 잘 안 될 수 있는 부분이니 꼼꼼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100006」을 이용하여 봉에 「100224」를 넣어 본체와 체결해줍니다.
완성된 최종 모습입니다. 딱히 어려울 것도 없는 조립과정이지만 완성된 제품은 미관도 괜찮고 실용적입니다.
벽수납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집의 벽면이 소재가 모두 틀리니 벽 고정용 나사가 포함되지 않는다란 내용은 나사 두 개 넣기 귀찮다란 변명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인 나사를 2개 넣어두고 적합한 거 사용해야 합니다가 더 괜찮을 거 같습니다만... 이케아님 ㅡ.ㅡ;
나머지는 딱히 불만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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