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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OREO 맵 다섯 단락 에세이 쓰기

by 염치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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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맵 다섯 단락 에세이 쓰기

 

에세이는 자기 생각과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여 독자에게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데 최적화된 산문 양식입니다.

에세이는 한번에 하나의 메시지로 글을 읽는 이가 빨리 이해하도록 내용을 전개합니다. 알아야 할 내용과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순서대로 배열하는 것입니다. 글을 읽는 이의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는다고 합니다.

무슨 내용이지? 왜 그래야만 하지?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이 세가지 의문에 맞추어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OREO 맵을 활용한 다섯 단락 에세이 쓰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에세이는 제목, 도입부, 본문으로 구성이 되며 1,500자 내외로 작성합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도입부 300자, 본문 O, R, E, O 단락별로 각각 300자 가량 작성하면 적당합니다.

뇌과학자들이 말하길 사람들이 글의 제목을 보고 읽을지 말지 판단하는데 0.3초, 도입부를 읽으면서 그 글을 계속 읽을지 말지 결정하는데 4.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0.3초 안에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과 4.4초 안에 관심을 끌만한 도입부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은 1) 핵심 메시지를 이용한 제목 2) 이유와 근거를 활용한 제목 3) 사례를 활용한 제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도입부는 영화의 예고편이 본편을 보고싶도록 하는 것과 같이 글의 본문을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1) 놀라운 사실 2)흥미로운 사례 혹은 인용문 3)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 등을 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입부의 구성 역시 OREO 맵의 구성을 따른다면 인상 깊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본문은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O, R, E, O 맵에 맞춰 단락별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결론을 내봅니다. 다섯 단락 에세이의 핵심은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과 도입부, OREO 맵을 이용한 본문입니다.
다섯 단락 에세이 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체계와 방법을 잘 습득하여 자기 생각과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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