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 안전가드 2단 디딤대 조립방법
딸아이의 보다 나은 배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입니다. 현재 아이가 볼 일 보고 싶다고 하면 제가 아이를 들고 변기 앞으로 뛰어가서 앉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 혼자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주려고 합니다. 아이의 배변훈련이라기보다는 아빠가 좀 더 편해지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ㅎㅎ
위 사진처럼 놓고 혼자 걸어올라가서 앉아 배변을 보고 내려오도록 연습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잘 안됩니다만... 될 때까지 해보려 합니다.
아이팜 안전가드 2단 디딤대가 도착하였습니다.
조립품은 구입하고 개봉하면 먼저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사용설명서와 옆판 2개, 계단 2개, 하단봉 1개, 원형 보호재 4개, 너트 10개, 조립용 플라스틱 (-) 드라이버 1개의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너트를 쉽게 조일수 있도록 보조 플라스틱 드라이버가 있으니 활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드라이버가 없더라도 너트 홈의 크기가 충분하기 때문에 동전을 사용해도 됩니다.
한쪽 옆판(Side panel)에 계단 2개와 하단봉을 차례로 연결합니다. 실수할 수 있으니 결합은 조금 헐겁게 시작합니다. 마지막에 단단히 조일 겁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결합을 합니다.
디딤대의 모습이 갖춰집니다. 이 단계에서 전체 형상이 맞다면 단단히 조이면 됩니다.
원형 논슬립 보호재입니다. 위와 같이 상. 하 구성품으로 되어 있는데 먼저 조립합니다. 아래 구성품이 고무라 잘 끼워 맞춰야 합니다.
디딤대 하부와 논슬립 보호재와 결합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상. 하 결합한 논슬립 보호재의 고무 부위를 디딤대의 한쪽 면부터 걸어줍니다.
전체가 정확히 맞물리지 않으실 겁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몇 번 걸어보면 요령이 생기실겁니다. 밀착되지 않으면 벗겨지니 완전히 밀착되도록 꾸욱 눌러 주셔야 합니다.
완성된 디딤대의 모습입니다. 성인 1명이 올라가도 괜찮습니다. 계단형이며 손잡이가 있어 아이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부모님의 보호 아래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또 높은 곳이나 경사진 곳, 기울어진 곳에서 사용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아이팜 안전가드 2단 디딤대를 조립해봤습니다. 계단 타입에 손잡이가 달려 우리 아이(4세)가 사용하기 안전하고 성인이 올라서도 견디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무게도 아이가 질질 끌고 다닐 정도로 가볍습니다만 이런 건 부모님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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