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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는 학명 드라세나 드라코(Dracaena draco)로 아프리카 원산의 잎을 관상하는 실내식물입니다. 용혈수라고도 불리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그 단면에 붉은색 액체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잎의 모양이 길고 시원하게 위로 뻗어 있어 이국적인 느낌에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로 빛이 충분하면 잎 가장자리에 붉은색을 띄웁니다.
영명은 용의나무(dragon tree)로 원산지 아프리카에서는 20m까지 자라는 거목이지만 실내에 키우면 1~2m밖에 자라지 못합니다. 수천 년을 자라는 식물이고 생육이 매우 느린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가 크고 시원한 잎이 매력적이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드라코는 산소와 음이온을 많이 내뿜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참고로 공기정화효과가 있는 식물에는 서양송악, 아스파라거스 고사리, 드라세나 드라코 등이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드라코 관리방법
양지부터 반양지까지 햇빛이 있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육 적정온도는 21~25℃입니다.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하지만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장 속도가 느려집니다. 겨울철에도 13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는 40~70%가 적당하며 쾌적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2주에 한번씩 물을 주고 흙 표면부터 3cm까지 마르면 듬뿍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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