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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디바 잎꽂이(엽삽) 번식
스킨답서스 잎을 물에 꽂아둔 뒤에 뿌리가 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삽목에 대한 개념도 안 잡혀 있는 초보때라 당황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칼란디바를 접하고 그 잎을 보면서 확신했습니다. 이 녀석도 가능하겠구나라고... 그래서 잎꽂이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칼란디바(겹꽃)는 카랑코에(홑꽃)의 개량종입니다. 두툼한 다육질의 잎이 칼란디바의 꽃을 더 돋보이게 한다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 겹꽃 : 꽃잎이 많아져 겹치는 형태의 꽃(장미, 국화)
* 홑꽃 : 하나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튤립)
삽목은 잎꽂이를 해두었습니다. 엽삽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잎을 재료로하여 발근시켜 번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삽목이 잘 되는 종이라 뿌리를 못 내릴 자신이 없습니다. ㅎㅎ 줄기는 위 사진처럼 이미 성공한 상태입니다.
칼란디바의 잎을 잘라 흙/물에 꽂아두면 쉽게 뿌리를 내립니다. 잎을 몇개 잘라서 줬는데 이것 또한 줄기처럼 쉽게 뿌리를 내릴거라 생각합니다.
잎자루에서 반드시 뿌리가 나온다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너무 자신감이 넘쳤나요? 집과 회사 두 곳 중 하나는 나오겠죠. ㅌㅌ
뿌리가 나올 때 칼란디바와 같이 찾아오겠습니다.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아차차!!! 칼란디바의 생육환경은 한 번 읊어보고 마치겠습니다.
- 햇빛 : 양지~반양지,
- 온도 : 20~25℃, 최소 10℃
- 물 : 겉흙 마를때
- 수분 : 건조하게 관리
- 토양 : 배수가 좋은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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