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화서 머리모양꽃차례 모리모양꽃차례

무한화서의 하나로 여러 꽃이 꽃대 끝에 모여 머리 모양을 이루어 한 송이의 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국화과의 식물 꽃이 이러한 형태입니다.

 

머리모양꽃차례란 말도 간혹 보입니다. 우리말샘을 확인해보니 북한어라고 나옵니다.

 

두상화서, 머리모양꽃차례, 모리모양꽃차례는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자루 없는 꽃이 줄기 끝에 모여서 한데 붙어 있는 꽃차례로 가장자리에서부터 안쪽으로 피는 꽃차례입니다.

 

 

꽃대 끝에 머리 모양으로 피어서 한송이처럼 보입니다. 마디 사이가 단축되고 꽃대가 유합하여 원판처럼 된 대좌에 자루가 없는 꽃이 달려서 가장자리에서 중앙으로 피어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국화과로 1개의 꽃처럼 보이는 것은 대개 두상꽃차례이며 두화라고도 합니다. 

 

꽃대 끝이 유리잔 모양, 공 모양, 원뿔 모양 등 종류는 달라도 표면적이 넓습니다.

 

산토끼풀, 솔채꽃, 엉겅퀴, 민들레, 토끼풀, 구절초, 코스모스, 개쑥부쟁이, 산딸나무, 국화, 해바라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