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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딸기 모종 키우는 방법

by 염치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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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모종은 모주에서 발생하는 런너를 가지런히 유인하며 모주 1주당 20개 자모를 목표로 유인합니다. 낯선 용어라 당황스러우시죠?

 

딸기의 경우 지표면 부근에서 식물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점을 크라운 혹은 관부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뿌리가 나고 딸기 잎이 나옵니다.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빨간 줄기를 런너라고 하고 런너 사이사이에 볼록하게 나온 부분을 다시 크라운이라고 합니다.

 

 

 

모주는 종자나 묘목 등을 얻으려고 기르는 나무를 뜻합니다.

 

런너는 또 다른 말로 포복경 또는 포복지라고도 합니다. 줄기의 일부로부터 길고 가는 줄기를 내어 지상을 포복하며 그 마디로부터 뿌리 및 줄기를 생성하여 자주를 형성하는 겁니다. 이 자주를 러너라고 합니다.

 

옆 텃밭에서 자라는 딸기 모습
딸기

 

같은 말이 자꾸 반복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제 이해가 좀 되시는지요?

 

모종을 기를 때는 런너 끝이 마르고 새로 돋아난 잎이 오그라드는 칼슘 결핍 방제를 위해 칼슘제를 물에 풀어 주고 토양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줍니다. 

 

6월 하순까지 자묘 유인이 완료된 후 자묘에 일시에 물을 주기 시작해서 잎이 나오는 숫자를 비슷하게 맞추면서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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