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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에게 꾸준히 먹이(진딧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조건만 갖춘다면 텃밭으로 쉽게 유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 유인이라기보다 무당벌레가 알아서 찾아올 겁니다.
안타까운 건 무당벌레를 유인하려고 일부러 진딧물을 기를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냥 텃밭에 진딧물이 발생하면 무당벌레가 제 발로 찾아와 맛나게 먹을 겁니다.
무당벌레와 무당벌레 애벌레는 텃밭에 발생하는 진딧물 같은 해충을 먹이로 삼습니다. 그리고 텃밭에 당귀, 케일, 양배추, 무 등의 작물은 기후가 조금이라도 덥거나 건조해지면 진딧물이 많이 발생합니다.
약제로 방제하지 않는다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무당벌레를 유인하려는데 먹이로 진딧물을 제공해야 무당벌레가 온다니요... 누가 무당벌레 보려고 텃밭 작물에 진딧물이 번식하도록 놔두겠습니까? ㅠㅠ
앞. 뒤가 바뀐 거 같습니다.
무당벌레를 유인하는 다른 방법은 향기로운 꽃을 심어줌으로 텃밭으로 유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당벌레는 흰색과 노란색 꽃에 끌린다고 합니다.
무당벌레가 먹고 싶어 하는 식물을 가장자리에 심는 겁니다. 무당벌레는 해충 외에도 특정 꽃의 꽃가루와 꿀을 먹습니다. 해바라기, 마리골드, 골파, 회향, 코스모스, 금잔화와 같은 식물의 꽃가루를 좋아합니다.
무당벌레 일부 종은 오이, 호박 등의 잎에 발생하는 흰 가루병을 먹기도 한답니다.
진딧물을 길러 무당벌레를 유인하는 방법보다는 꽃을 심어 무당벌레를 유인하는 편이 좀 더 앞, 뒤가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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