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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질빵은 숲 가장자리와 양지바른 길가 및 경작지 주변 등에 크고 작은 무리를 지어 흔하게 자랍니다. 덩굴손이 없어서 긴 잎자루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사위질빵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로 3m 정도 자랍니다.
학명
Clematis apiifolia DC.
분포
우리나라 전국
생육환경
토양이 비옥하고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나무를 감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내한성이 강한 양지식물로서 내음성과 대기 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약합니다.
쓰임새
사위질빵은 유독성 식물이며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입니다.
어린순을 데쳐서 잘 우려낸 다음 말려서 오래 갈무리해 두었다가 나물로 합니다.
울타리에 심으면 여름철에 많은 꽃을 볼 수 있고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견디므로 조경 및 보안시설 은폐용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잘라 염액을 내었습니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각각의 색이 선명하고 뚜렸하였습니다.
사위질빵, 좀사위질빵의 경을 여위라 하며 약용합니다.
다만 독성분이 덜 빠진 것을 먹으면 입안이 붓고 치아가 빠지며 구토, 설사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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