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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셀릭스 화이트핑크셀릭스 Salix

by 염치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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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내 길가의 한편에 자리 잡은 '샐릭스'입니다. 옅은 분홍의 새잎이 길을 걸어가는 저 같은 일반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충분한 관상적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정보를 모아보려 하는데 의외로 관련 정보가 부족합니다?

 

 

셀릭스 근접 사진
셀릭스 



셀릭스는 버드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White pink salix 란 영명을 가지고 있고 삼색/오색 버드나무, 삼색 버들, 셀릭스, 오색 버들 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제가 Salix intergra 'Hakuro-Nishiki'란 학명에서 유추할 수 있는 건 일본 사람이 이름을 지었다? 정도입니다. 역시나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ㅎㅎ 학명 표기법 한번 찾아 읽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셀릭스는 일본에서 도입한 원예종입니다. 저는 흰색과 연한 분홍색 그리고 초록색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식물로 결론을 내립니다. 

셀릭스 전체적인 모습
셀릭스


국가정원 내 심겼다는 건 그래도 공원수, 정원수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수종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셀릭스는 맹아력이 좋아 수형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서 유럽에서 인기 조경수로 자리 잡은 상태라고 합니다. 

 

자료를 찾다보면 외목대 셀릭스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관리하기 쉽고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의미입니다.

 

건조에는 약하지만 추위에 강하며 척박한 토양에서도 왕성한 성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충해에도 강해 가지를 유인하여 취향에 맞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셀릭스의 관리요령을 말씀드렸지만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들 대부분이 가진 특징과도 동일합니다. 길게 줄기를 늘어뜨린 버드나무가 자라는 곳을 생각해보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이상 울산 국가 정원을 걷다 발견한 셀릭스(Salix)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셀릭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이며 수목이 푸르름을 자랑하는 시기입니다. 나들이 삼아 근처 공원을 산책해보시면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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