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

인동초 인동덩굴 겨우살이덩굴 금은등 금은화 인동

by 염치 2022. 5. 30.
728x90
반응형
728x170

인동덩굴은 우리나라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이라면 어디든 자라고 있는 덩굴성 낙엽 관목입니다. 인동초, 인동덩굴, 겨우살이덩굴, 금은등, 금은화, 인동 등 다양한 이명으로 불립니다.

 

인동덩굴은 앞서 덩굴성 낙엽 관목이라고 한 만큼 풀이 아니라 나무입니다. 줄기가 여린 덩굴성 나무들은 보통 풀로 오해를 받긴 합니다.

 

노지월동이 가능한 이유도 풀처럼 보이지만 나무이기 때문에 겨울을 쉽게 이겨내는 겁니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이명 중에 금은화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자라고 가지 끝에 촘촘하게 붙어서 핍니다.

 

노란색으로 변하는 인동덩굴 꽃
인동덩굴 꽃

 

인동덩굴 꽃
인동덩굴 꽃

 

인동덩굴 한 포기
인동덩굴

 

인동덩굴 줄기
인동덩굴 줄기

 

인동덩굴은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 또는 양토가 좋으나 토질은 특별히 가지리 않고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또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며 건조한 곳에서도 충분한 햇볕만 받으면 생육이 왕성합니다. 생장이 빠르고 공해에도 강합니다.

 

번식은 인동덩굴 뿌리를 여러 개로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량의 묘목을 얻기 위해서는 삽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근율이 높고 3~9월까지 일반 노지에서 가능합니다.

 

꽃과 잎은 약용으로 이용됩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