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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따님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에 동참중

by 염치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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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따님께서 지난 수요일부터 5일째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니 파라바이러스라고 합니다. 현재 6세 이하 아이들 사이에서 극성이라고 합니다. 유치원 또래 친구들도 돌아가며 안 나올 정도로 초토화(?)된 상태입니다.

 

첫날 열이 심해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딸이 그나마 5살이라 고열에 크게 놀라지 않고 해열제 먹이고 다음날 병원을 향했습니다. 2~3일 정도 지나면 나으려나 싶었지만 지금까지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파라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라고 합니다. 당연히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접촉으로 전파된다고 합니다.

 

보통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감염이 잘 이뤄진다고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증상

우리 따님은 처음 발열을 시작으로 콧물이 살짝 났다가 사라지고 지금까지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기침에는 가래가 올라오는 듯한데 아직 뱉는 걸 못해서 보는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주요 증상이 발열, 기침, 콧물이라고 합니다. 딱 봐도 코로나 증상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영아는 병원을 가는 것부터가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 열이 내리면서 기침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일반인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예방

파라인플루엔자는 현재 치료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방 활동이 중요합니다. 앞서 비말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말씀드렸다시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에서 실제 처방받은 약을 봐도 특별난 게 없습니다. 기침치료제, 기침 완화, 소염효소제, 알레르기 치료, 해열진통제 등 평소 열나고 기침날 때 먹는 약과 같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유행병이긴 한데 백신이나 예방 접종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손을 깨끗이 그리고 자주 씻고 또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유아가 있는 집은 환기를 자주 해주셔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유아 간 감염률이 높고 전파력이 센 만큼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등에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걸리면 일주일은 가는 감염병입니다. 영유아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주의하시고 혹시나 자녀가 걸렸다면 힘내십시오. 특히 밤에 기침을 많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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