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키우는 법
행운목의 기본 생육환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 학명 : Dracaena fragrans
- 원산지 : 아프리카
- 빛 : 반양지 800~10,000 lux
- 온도 : 생육 21~25℃ 최저 13℃
- 물 : 겉흙이 마를 때
- 습도 : 40~70%
행운목(드라세나 프라그란스)은 아시아, 아프리카 열대에 40여 종이 자생합니다. 관목 식물로 잎이 길고 잎 폭이 대체로 넓습니다. 잎은 딱딱한 것부터 부드러운 것까지 다양하며 간혹 무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행운목은 북아프리카 지역이 원산지고 이곳의 습한 열대림에서 자랍니다. 자생지에서 주로 주위 식생에 둘러싸여 음지에서 자랍니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행운목을 위한 실내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창문 가까이 두거나 햇빛이 커튼을 통과해 들어오는 정도의 밝기이면 실내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광이 500 lux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한동안 견딜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잎의 무늬가 없어지거나 잎의 발달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800~1,600 lux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 광 조도 확인 앱 : 라이트 미터
실내에 오래 있으면 무늬가 거의 없어지고 길게 웃자라고 잎이 얇아집니다. 새로운 눈이 잘 나오기 때문에 모양이 흐트러지면 원하는 크기로 잘라 내면 됩니다. 삽수도 쉽게 뿌리를 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에 키우는 행운목은 먼지를 가끔 제거해야 합니다. 먼지가 상부 잎 표면과 잎 다발 아래에 쌓입니다. 불소가 적게 함유된 물이나 빗물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상대 습도가 40% 또는 그 이상 되게 하면 아주 좋습니다.
비교적 실내 조건이 안 좋은 곳에서도 잘 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광도를 유지하고 가끔 알맞게 비료를 주면 실내에서도 보기 좋게 오래 유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