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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 종묘사에 방문하니 고구마 모종이 텃밭 주인을 반겨줍니다. 이렇게나 반겨주는데 모시고 오는 것이 인지상정. 어서 텃밭에 심어드려야겠습니다.
고구마 모종 심을 때 주의사항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 모종은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에서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다고 합니다. 이 경우 모종을 3~5일 정도 음지에 보관했다가 모종이 경화된 다음 심는 것이 모종의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합니다.
큰 모종과 작은 모종은 섞어서 심지 말고 따로 심어야 합니다. 섞어 심을 경우 작은 모종의 생육이 좋지 않아 고구마 수확 시 수량이 작아집니다.
고구마 모종은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습니다.
고구마 모종은 선단(앞쪽의 끝)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구마 모종은 얕게 심는 편이 덩이 뿌리 형성에 좋으나 또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어줍니다. 이런 건 농부 경험의 영역이라 어느 정도 묻으란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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