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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고구마 키우기 파종 정식 수확 시기

by 염치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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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 원산의 메꽃과 다년생 식물입니다. 보통 간식으로 삶거나 구워서 먹지만 맛탕 튀김 죽 등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감자에 비해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반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용으로 인기 있는 작물입니다. 

 

 

특히 자색고구마는 페놀 함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알츠하이머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좋습니다. 

 

흔하지만 다양한 용도를 지닌 고구마의  파종, 정식, 수확 등의 시기를 알아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고구마를 재배할 수 있는 방법에 찾아 적어봅니다.

 

고구마 재배

고구마는 저온 피해나 건조 피해의 우려가 없는 4월초 파종을 합니다. 육묘과정을 거쳐 5월 중순 정식(옮겨심기)을 합니다. 이후 키우기를 통해 9~10월 수확을 합니다.  

 

고구마 키우기

고구마는 순을 사다가 심습니다. 고구마순은 3~5cm 깊이로 가능한 얕게 수평으로 눕혀서 심어줍니다.

 

농업기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고구마를 심을 때 이랑너비 75cm 줄 간격 75cm 포기 간격 25cm가량 유지하고 퇴비량 300g/m2, 웃거름은 추가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정식하기 1~2일 전에 땅에 물을 주어 적당히 적셔놓고 작업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순을 심고 난 후에도 충분히 물을 줍니다.

 

고구마는 구황 작물답게 척박하지만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잘 자랍니다. 물을 많이 주지 말고 약간 가물게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고구마가 자라면서 줄기가 흙에 닿아 있으면 뿌리를 내립니다. 그렇게 되면 고구마 수량이 떨어지니 수시로 덩굴을 뒤집어 줍니다. 

 

서리를 맞으면 검게 말라죽거나 썩기 쉬워지므로 고구마는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수확을 합니다. 

 

고구마 덩굴이 퍼지기 전에 짚을 깔아 주면 잡초 발생이 억제되고 토양 수분의 증발이 적으며 지온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멀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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