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에 관한 얕은 상식

배롱나무는 꽃이 백일 이상 피어서 '백일홍나무' 또는 '목백일홍'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을 관상하기 위해 정원수, 조경수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무에 따라 꽃의 색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약한 수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정도에서 식재됩니다. 중부지방은 방한 조치를 해야 월동이 가능한 나무입니다.

 

배롱나무

 

백일홍나무

배롱나무는 화려한 꽃에 눈이 가는데 수피는 얇게 벗겨지며 얼룩이 집니다. 이 또한 포도송이처럼 탐스럽게 핀 꽃과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우아합니다. 관상 포인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