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마편초 귀화식물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 8시 뉴스가 끝날 때 잠깐 영상에 소개되었습니다. 지금껏 식물을 좀 봐왔다고 오! 라벤더 예쁜데?라고 생각했지만 버들마편초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보 식물집사들이 라벤더와 많이 착각한다고 합니다. 저는 바로 초보 인증했습니다. ㅎㅎ

 

버들마편초 생김새

6~9월에 걸쳐 꽃이 피며 색깔은 분홍색과 자주색 사이 정도로 봅니다. 꽃은 줄기 끝에 모여서 달립니다.

 

30~6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곧게 자랍니다. 줄기를 단면으로 보면 사각형이고 표면은 하얗고 거친 털이 달려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줄기를 둘러쌉니다. 잎의 표면은 녹색으로 가장자리에 톱니처럼 깔끄럽고 거칠게 베어져 들어간 자국이 있습니다. 

 

열매는 장타원형으로 세로로 된 융기선이 있습니다.  

 

버들마편초 키우기

버들잎 같아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남미의 열대지방이 원산지며 우리나라의 따뜻한 남부 지역에 들여와 재배한 귀화식물입니다.

 

버들마편초의 꽃송이가 자주색 혹은 보라색의 밝은 색상으로 피려면 충분한 햇빛이 있어야 합니다.

 

약간 그늘진 곳에서도 자랄 수는 있지만 매일 최소 6시간의 햇볕을 받는 것이 꽃송이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버들마편초는 건조한 땅과 습한 땅 등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