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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근처 숲 속을 헤매다 몸에 걸려 꺾어버린 가지를 보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건 무슨 나무일까? 그래서 뜬금없지만 이미지 검색으로 알아봤습니다.
백목련이라고 합니다. 목련과의 낙엽활엽교목입니다. 흰꽃이 목련과 비슷하여 백목련이라고 합니다.
다들 기억을 떠올려 보시면 이른 봄, 잎도 나오기 전에 커다란 흰색 꽃이 피는 나무가 있을 겁니다.
그 녀석이 백목련입니다. 청초한 느낌을 주며 4월의 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생장이 빠르며 높이도 10m 이상 자랍니다. 특히 자연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용이나 정원수로 많이 이용합니다.
꺾인 잎에 대해 살펴보면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10~15cm로 둔부 또는 첨두, 예저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잎맥에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숲 속에 이렇게 자라고 있는 걸 보면 백목련은 어디서든 잘 자라는 나무라 추측해봅니다.
국립수목원에서 백목련의 생육환경을 알아보니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고 합니다. 또 내한성이 강하고 내염성 또한 강하기 때문에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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