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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키우기 과정에서 줄기를 유인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보통은 어미 덩굴에 뻗어 나온 아들덩굴 한 개를 유인하는 방법과 아들덩굴 두 개를 유인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이란 것이고 작물 키우기에 정도란 게 없습니다.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어미 덩굴만 키운다던지 어미 덩굴에 여러 개의 아들덩굴을 키우는 분들도 계십니다.
애호박의 어미 덩굴에 아들덩굴 하나를 키우는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면에서 쭉 뻗은 덩굴을 확인합니다. 대부분 덩굴 작물은 첫 번째 나오는 아들덩굴(곁순 혹은 측지)의 경우 약하다고 합니다. 보는 즉시 제거해 줍니다.
둘째 마디부터 다섯째 마디까지 어미 덩굴을 따라 위로 올라가다 보면 세력이 강한 아들덩굴이 무조건 하나는 나옵니다. 이 아들덩굴을 살려서 키우면 앞서 말한 애호박의 어미 덩굴과 아들덩굴을 키우는 방법이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그 위, 아래로 나오는 아들덩굴과 넝쿨손은 영양손실을 막기 위해서 모두 제거를 해줍니다. 애호박이 열린 아래쪽의 잎도 광합성을 못하는 상태기에 보통 잘라줍니다. 또한 작물의 통풍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미 덩굴은 그대로 유인을 하고 5마디 이하에 발생하는 아들덩굴 중 튼튼한 한 줄기를 선택하고 다른 것들은 어릴 때 모두 제거해 줍니다.
수확은 조금 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들덩굴이 그만큼 생육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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