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란 코로나 19 새로운 변종이 또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가 또다시 비상에 걸린 상황입니다. 주가는 폭락하고 국경은 닫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처음 발견된 후 확산 중인 남아공과 인접 8개 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국민은 입국을 막지 않습니다만 대신 열흘 동안 임시 생활 시설에서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미크론이란
코로나 19 신규 변이종의 이름이 '오미클론'입니다. 정확히 B.1.1.529입니다. 남아공 올리베이라 교수는 전체적으로 50개 변이가 있고 뾰족한 돌기 모양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32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델타 변이보다 2배가 많은 수입니다.
WHO는 전파력과 감염력이 매우 높으며 기존 백신 효과도 작을 수 있다며 '우려 변이'로 규정했습니다.
오미크론 현황
남아공에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하루 3백 명 수준에서 2천8백 명을 넘겼습니다. 두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새 변이 '오미크론' 때문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새 변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최소 2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 안전국 수석 과학고문인 수잔 홉킨스는 전염성 등 정보를 파악하는 데만 몇 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로서 오미크론이 더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신호는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대처 방안
현재로는 접종 중인 백신들이 새 변이 '오미 클론'을 막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관련 데이터를 얻으려면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빠른 시간 내 결론이 내려질 거라고 엔서니 파우치가 말했습니다.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 테크는 새로운 백신을 100일 내로 출고한다고 밝혔고, 모더나와 노바백스 등 다른 제약사들도 새 변이에 대응할 백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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