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악취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우리나라 가로수의 10% 정도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화재, 병충해, 대기오염 등에 강해 많이 심었지만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지자체는 열매의 악취를 처리할 방법으로 로 골머리를 앓습니다.

 

이러한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에서 벗어나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 비용이 들더라도 과감하게 은행나무 암. 수를 교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암수딴그루로 된 은행나무는 수나무의 경우 암나무와 달리 열매를 맺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열리지 않으니 악취없이 기존의 도시 공해를 막고 경관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로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행나무를 심을 때 수나무만 심으면 될 것이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묘목으로 암수를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나무는 최소 10년 이상을 길러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혀야 성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암수교체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10년 뒤에는 은행나무 열매를 못 보는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는 또 왜 옛 정취를 못 느끼게 암. 수를 바꿨냐는 말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 외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는 방법에는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를 털거나 타수종으로 아예 교체를 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