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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은행목을 보면 텃밭에 자라는 쇠비름이 생각납니다. 굵은 줄기와 두툼한 잎이 그렇게나 닮아 보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심어 가꾸는 다육식물과 보이면 뽑아 버리려는 잡초(?) 취급받는 풀과 비교하려니 미안하긴 합니다.
제가 비슷하다고 느낀 이유는 눈에 보이는 특정 부위의 모양새 때문입니다만 나름 과학적인 근거도 있습니다. 분류체계를 살펴보면 됩니다.
은행목은 쇠비름과 포르툴라카리아 속이고 쇠비름은 쇠비름과 쇠비름 속에 속한 풀로 계통이 같습니다.
쇠비름과 가 전 세계적으로 19 속 500여 종 분포하고 있으니 틀린 말도 아니고 아주 먼 친척 정도는 될 테니 비슷한 면이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한편 은행목은 아악무, 사랑무, 사랑목, 꽃 아악무, 미니 벚꽃 나무, Rainbow Bush 등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되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다육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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