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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좋은 천혜향을 고르는 방법 출하조절 장려금

by 염치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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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는 천혜량의 수확기는 1~3월입니다. 밀감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익는 감귤로 보통 만감류 감귤이라 부릅니다. 천혜향의 껍질은 얇고 향과 과즙이 풍부합니다.

 

하나로마트에 판매중인 천혜향 모습
천혜향

 

재밌는 사실은 제주도에서 천혜량의 조기 출하 예방과 공급 조절을 위해 3월 이후에 출하하는 물량에 대해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만감류 감귤은 출하를 일찍 하면 신맛이 강해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감류 감귤의 특성상 신맛을 주는 산 함량이 낮아지고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완숙 시기는 3월 이후에 출하되는 것들입니다. 혹시나 사서 먹는데 신맛이 강하다면 상온에서 5일 정도 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후숙 시간을 통해 신맛이 단맛으로 변해 당도가 높아져 맛있을 겁니다.

 

 

제주도도 일찍 재배해서 판매하면 되는 만감류를 늦게 출하라고 장려금까지 지원하는 건 고육지책으로 봐야 할 겁니다. 결국 선택은 소비자들이 하는 것이고 신뢰가 깨지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할 테니깐요.

 

좋은 천혜향을 고르는 방법

천혜향을 살 때 우선 주황색의 껍질 색깔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눌러봤을 때 천혜향의 껍질이 단단한 경우는 안 익은 겁니다.

 

살짝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되고 천혜향뿐만 아니라 다른 만감류 황금향, 한라봉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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