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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카세올라리아 복주머니 꽃말 나의 재산을 모두 드립니다

by 염치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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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매장에 카세올라리아가 복주머니란 유통명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 모습이 여러 개의 복주머니가 매달린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워낙 독특한 모양이라 매번 지나가는 분들의 눈길을 잠시 사로잡습니다.

 

카세올라리아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알려져 있는데 여러해살이풀과 2m 높이의 관목류까지 품종이 다양합니다. 

 

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에 관상용 화분 혹은 화단용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학명 Calceolaria는 라틴어로 '슬리퍼'라는 의미랍니다. 모양이 슬리퍼를 닮았다고 이름이 지어졌을 텐데 옛날 슬리퍼는 이런 모양이었을까요? 어딜 봐서 슬리퍼란 건지 ㅠㅠ

 

카세올라리아는 4~5월에 빨간색, 노란색 꽃이 핍니다. 품종이 다양해서 모양과 무늬 또한 다양합니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꽃이랄까요?

 

카세올라리아 꽃색깔과 모양
카세올라리아

 

여러 꽃말 중에 '나의 재산을 모두 드립니다'가 있습니다. 와우! 나 좀 주라!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됩니다. 물 주기는 잘 모르면 하는 말 있잖아요? 겉흙이 마르면 듬뿍 줍니다. 

 

다만 잎이나 꽃에 물을 닿지 않게 줍니다. 

 

카세올라리아는 그 모양에서 오는 독특함으로 한 번쯤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식물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그 정도가 다인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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