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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호야 잎꽂이 성공 그렇지만...

by 염치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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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잎꽂이 성공 그렇지만...

 

 

 

호야( Hoya carnosa) 잎꽂이를 무난히 성공합니다. 실내온도 25도, 습도 40% 정도의 환경에서 뿌리를 내린 겁니다. 삽목 조건에서 온도 25도, 습도 70%는 중요합니다. 결론은 그냥 호야가 생명력이 좋은 걸로 보겠습니다. 

하지만 호야 잎꽂이 성공은 생장점이 없이 뿌리를 내린거라 더 이상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글이 지배적이네요.

 

 

 

이런 와중에 싹이 올라오는 건 몇 년이 걸린다는 희망적인 메시지 글을 보고 위로받으며 좀 더 나은 환경으로 옮기려 합니다.

 

잎에서 뿌리도 나는데 싹을 못 틔울 이유는 있을까 싶기도 하다가 이론에 근거한 생장점이 없다는 팩트에...

 

 

 

동생에게 얻은 플로랄폼을 이용하여 삽목에 성공했습니다. 플로랄폼은 작은 공간에 많은 삽목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대신 물을 준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를 구분하려면 자세히 쳐다봐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건강한 젊은 분들은 한눈에 보일 겁니다. 제가 눈이 좀 침침해서 ㅠㅠ

 

 

 

잎꽂이보다 줄기를 얻어 삽목을 했어야하나란 후회가 밀려오지만 어떡하겠습니까? 저도 살려고 뿌리내린 친구를 최대한 케어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 호야 잎꽂이 성공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호야뿐만아니라 대부분 식물의 삽목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한 삽수에 온도 25도와 습도 70%, 그리고 영양가 없는 흙입니다. 

 

위 조건을 기준으로 잡고 삽목을 해보십시오. 삽목이 어렵다는 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성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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