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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3년 분양받은 텃밭 10만원 계약

by 염치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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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함께 할 텃밭을 10만 원에 계약하고 분양받았습니다. 지금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주말 텃밭을 가꾸고 있지만 제 스펙트럼을 확장한다고 생각하고 하나 더 가꿔보려 합니다.

 

3년간 함께 할 텃밭
3년 분양받은 텃밭

 

스윽 둘러본 결과 논으로 사용하다 메꿔 밭으로 변경한 곳입니다.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밭 주위에 도랑에 물도 보입니다. 계단식으로 된 논으로 추정합니다.

 

 

 

분양받은 텃밭 크기가 10평은 가뿐히 넘어 가꾸기에 부담이 됩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한다는 게 큰 이유입니다. 관리에 부담가지 않는 작물을 심어 두고 길러야겠습니다.

 

텃밭은 산 중턱에 있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텃밭만큼 준비된 상태로 분양하는 것이 아니기에 일일이 손을 거쳐야 합니다.

 

텃밭옆에 흐르는 계곡 물
계곡물

 

건조한 이 시기에도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깊게 파인 웅덩이도 있어 물은 퍼서 나르던지 펌프로 끌어 쓸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 부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텃밭 앞 공터
텃밭 입구

 

공터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합니다. 도로 옆 갈림길에 주차 후 숲을 걸어 들어왔는데 도착하니 드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이것도 만족입니다.

 

이웃집 텃밭에 설치된 그물망이 눈에 띕니다.
이웃 텃밭

 

이웃에 다른 텃밭이 즐비합니다. 산속이라 텃밭의 가장 무서운 적은 고라니로 추정합니다.

 

 

텃밭 둘레로 설치한 그물망을 보니 알겠습니다.

 

이웃집 텃밭 전경
이웃 텃밭

 

농막까지 설치된 걸 보면 꽤 오래전부터 텃밭 겸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나 봅니다.

 

5월 말에 분양받은 텃밭은 바로 작물을 심을 수 없습니다. 상황으로 봐서는 일단 잡초, 돌 등을 우선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어떻게 길러 올 지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그 후에나 퇴비나 석회 등을 뿌리고 갈아주고 다시 비료도 뿌리고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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