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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7월 텃밭 가꾸기 심는 작물 수확하는 작물 관리하기

by 염치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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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한 여름입니다. 장마와 폭우 그리고 폭염을 대비하는 중요한 달입니다. 가지과 채소는 지주를 잘 세우고 덩굴 식물은 망, 지주 등으로 순을 유인해 다른 작물과 엉키며 발생하는 피해를 막아야 하고 텃밭 주변에 미친듯이 자라는 잡초와 싸워야 하는 바쁜 달입니다.

 

7월에 심기 좋은 작물과 수확해야 하는 작물 그리고 키우는 작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7월에 심는 작물

7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은 잎채소로 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들깨(깻잎)가 있고 열매채소로 다다기오이와 옥수수가 있으며 뿌리채소로 비트와 당근이 있습니다. 콩류에는 강낭콩과 팥이 있습니다.

 

7월 첫째주 장마가 한 차례 지나갔고 이제 폭염이 다가올 차례입니다. 가을 농사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하고 키우는 작물을 관리하기도 부족한 나날이지만 그래도 새싹이나 모종을 보는 것이 초보 식집사의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위 작물들은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하고 남은 빈 텃밭에 심습니다. 또는 저처럼 3~4월에 심은 텃밭 작물을 한번 수확하고 다른 작물을 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심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가을 농사를 준비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예를 들어 텃밭에 밑거름을 준다거나 석회, 붕소 등을 골고루 시비하는 일을 말합니다.  

 

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비트, 강낭콩, 팥 등은 씨앗을 뿌려주고 들깨, 오이는 종묘상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주면 됩니다. 옥수수, 비트는 파종이나 모종 둘다 가능합니다. 

 

7월에 심는 작물의 주의점은 한 여름이기때문에 벌레도 많고 폭염이 지속되기 때문에 한랭사로 덮어 해충을 막고 차단막을 통해 더위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농작물들은 대부분 마음편하게 8월중순이후나 9월에 모종을 사서 심는 편이 좋긴 합니다. 

 

7월 관리 작물

열매채소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 등에 웃거름을 주는 시기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기 시작합니다. 풀매기의 시작입니다. 

 

 

7월에 수확하는 작물

7월에 수확하는 작물은 3~4월에 파종 혹은 모종을 심은 잎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콩류 등 모두 해당됩니다. 장마전에 일부 수확을 하셨을 것이고 장마가 끝나고 상태를 보시고 수확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옥수수를 수확합니다. 옥수수는 따고 시간이 흐르면 당분이 전분로 바뀝니다. 최대한 빨리 먹는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강낭콩, 완두콩도 수확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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