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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80

반려식물로 핑크아악무는 어떠십니까? 우리 따님이 본인만의 반려 식물이 필요하다며 다육 식물 '핑크아악무'를 콕 집어 고르셨습니다. 몇 줄기가 너무 아래쪽에 붙어 있어 미관상 잘라냈습니다. 잘라낸 줄기는 버리기 아깝고 그냥 흙에 꽂아두면 뿌리내리지 않겠습니까? 명색이 다육인데? 당최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2023. 4. 18.
틴스틴트 장미는 내병성이 강합니다. 실내에서 장미를 키워보고 싶다면 장미(틴스틴트)를 살포시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알고 구입한 건 아니지만 품종 정보란에 내병성이 강하다고 나와있고 실제로 키워보니 병이 안 생깁니다. 아직까지는... 강한 자신감은 이 장미가 우리 집 베란다에서 살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 집 베란다로 말씀드리면 뿌리파리를 비롯해 각종 병해충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그런 환경이거든요. -.-;; 이 척박한 곳에서 사는 친구들은 텃밭에 옮겨심으면 오히려 미친 듯이 잘 살더라고요. 혹시나 큰 병 없이 무난하게 자랄 수 있는 장미를 고르실 거라면 이 친구를 한 번 눈여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2023. 4. 18.
장미는 굵은 줄기 하나만 남기고 가지치기를 하면 될까요? 누추한 우리 집에 오신 장미 '틴스틴트'덕분에 문수경기장의 장미정원에 있는 장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니 모든 장미는 굵은 줄기 하나만 살려뒀고 그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봉오리가 맺힙니다. 이거구나! 모를 때는 따라 하는 게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집 틴스 틴트도 올봄에 새로 줄기가 났고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예쁜 꽃을 눈에 한가득 담고 가을에는 여기 장미정원의 장미처럼 가장 굵은 한 줄기만 남기고 가지치기를 해야겠습니다. 2023. 4. 17.
모란(목단)을 꽃 중에 왕이라 부르는 이유 화단에 활짝 핀 모란(목단)이 보입니다. 꽃 중에 왕이라는 모란은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라지만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 남부지방이 그래도 모란 키우기가 더 적합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흙은 늘 그렇듯 대부분의 식물이 좋아하는 물이 잘 빠지고 유기질이 풍부한 곳이면 키우기에 충분합니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지만 정말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 불릴 만큼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합니다.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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