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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3월이면 종묘사를 통해 모종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이미 상추 모종을 몇 포기 구입하고 베란다 텃밭을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모종을 바르게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종을 잘 심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모종을 심을 때는 모종의 뿌리 위쪽이 지면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심어줍니다.
모종의 뿌리나 잎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를 하면 살살 그리고 잘 심어줍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ㅎㅎ 상추를 예로 들어봅니다.
상추 모종 심는 방법
상추는 모종을 구입하면 본잎이 5~6장 정도 자랐을 겁니다. 잎에 병해충 피해가 있는지 혹은 상처가 없는지, 뿌리는 하얗고 굵게 잘 자랐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시면 됩니다.
20*20cm 간격으로 모종의 뿌리 부분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만들고 모종을 넣어줍니다. 이때 뿌리와 토양은 밀착되도록 심어줍니다. 흙에 구멍을 만들 때 저는 굵은 나무를 사용해 힘껏 눌렀습니다. 모종삽보다는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뿌리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줍니다. 물이 충분히 스며든 후에는 뿌리의 위쪽 표면이 살짝 보일 정도로 흙으로 덮어줍니다.
이상 좋은 모종을 확인하는 방법과 모종을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종은 뿌리나 잎에 상처가 없고 건강하게 자란 것을 고릅니다. 이후 밭에 작물의 종류에 따른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모종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흠뻑 줍니다.
간단하죠? 올해는 모든 초보 텃밭지기분들 풍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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