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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은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입니다. 3개의 짙은 녹색 잎이 있고 덩굴손이 다른 물체에 달라붙어 타고 올라갑니다. 6~7월 초여름에 황록색 꽃이 피지만 잎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듭니다.
담쟁이덩굴 줄기는 10m 이상 뻗어나갑니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기 하며 끝에 둥근 흡착근이 있어 담벼락 등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오래된 건물이나 벽돌, 암벽 등 단단한 표면을 덮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가을에는 짙은 녹색 잎이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담쟁이덩굴은 겨울에 죽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겨울은 휴면 상태가 될 뿐입니다. 이듬해 봄에 다시 살아납니다.
담쟁이덩굴은 벽을 타고 올라 덮으면서 녹화 및 미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폭기, 온도 감소, 먼지 감소, 소음 감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덩굴 식물에서 녹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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